국립생물자원관은 13일부터 6월15일까지 인천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자원관 내 전시실에서 지리산 곤충 300여종이 전시되는 '지리산 곤충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30여년간 지리산 일대에서 곤충 수집을 해 온 경상대 박중석 명예교수가 제공하는 300여종의 곤충 3천여점이 선보인다.

전시회는 곤충을 통해 지리산의 자연생태계를 소개하는 '자연의 어머니-지리산', 곤충들의 독특한 자기방어능력을 보여주는 '곤충, 그들만의 지혜로운 삶', 장수하늘소를 전시하는 '장수이름을 가진 곤충' 등 3가지 주제로 마련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전시회와 연계해 4월4일~7월19일 초등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너무 예쁜 곤충 ▲물속 곤충은 누구? ▲변신쟁이 누에고치 ▲아름다운 지리산 곤충 등 4가지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회와 교육과정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프로그램은 인터넷 홈페이지(www.nibr.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