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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 관리

 갑충류 표본의 관리는 건조상태만 유지해 준다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1. 단순보관
  오랜 시간 표본을 관리할 수 없다면, 표본상자에 관리하는 것보다 오히려, 일반 밀폐용기에 관리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잡충 발생이 걱정이 된다면, 뜨거운 물에 잠시 담구어 잡충을 박멸합니다. 밀폐용기에는 가격이 저렴하고 건조효과가 좋은 실리카겔을 함께 넣어 보관합니다. 여건이 되면 냉동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표본상자 보관
 표본상자는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흔히 full top 이라고 불리는 일반 표본 상자와, glass top(밖에서 곤충관찰이 가능)이라고 불리는 우리에게 익숙한 표본 상자가 있습니다. 어떤 상자라도 대부분 나무 재질로, 완전 밀폐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잡충이 발생할 확율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특히 표본이 완전건조되지 않은 경우 그렇게 될 확율은 더 높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방충제와 방습제를 사용함으로 해결됩니다. 방충제는 표본을 해치는 잡충들의 침입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싸고 효과가 좋은 나프탈렌(어느정도의 살충효과도 있음)을 많이 이용하지만, 인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다른 방충제를 권합니다. 방습제는 인체에 해가 없는 실리카겔을 추천합니다. 포장된 김을 먹을 때 보았던 흔히 방부제라고 생각하는 그것이 방습제인 실리카겔입니다. 실리카겔은 매우 싼 값에 충분한 양을 구할 수 있습니다. 또 습기를 먹은 후에도 전자렌지에 잠시동안 데움으로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방습제로 매우 적당합니다. 곤충 산업이 발달한 일본에는 방충제 및 방습제를 위한 공간이 따로 만들어져 있는 표본상자의 종류도 많이 있지만, 일반적인 표본상자에서는 미관상 되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 방충제 및 방습제를 두는 것이 좋겠지요.
     
실리카겔

3. 잡충 제거 
이미 발생한 잡충을 제거하는 방법에는 살충제(에프킬라, 모기향)를 사용하거나, 열을 가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낮은 온도(냉동)로는 잡충을 박멸할 수 없습니다. 전족을 하기 전 뜨거운 물로 연화를 시켰고 표본을 건조하게 보관했다면, 잡충의 발생 확율은 거의 없습니다. 사실 잡충이 없는 상황에서 건조하게만 관리해 주어도 여간해선 잡충이 생기지 않습니다.

4. 먼지제거
 상자에 보관하면 먼지가 별로 생기진 않지만, 먼지가 생겼다면, 부드러운 솔이나 천을 이용하여 제거하거나, 먼지 제거용 스프레이를 뿌려 줍니다. 먼지 제거용 스프레이는 바람의 압력이 비교적 강하기 때문에 사용시 주의를 요합니다.